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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성인 수족구 전염 증상 예방

by 마오와 함께 2022.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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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구 증상

 


성인 수족구 란 무엇인가?

 

수족구병은 입안과 손과 발에 수포성 발진이 생기는 바이러스성 질환입니다. 주로 콕사기바이러스와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으로 발병하며, 여름철과 가을철에 기승을 부립니다. 수족구는 사람간에 비말이나 직접 접촉으로 전파되다 보니, 장난감을 공유하는 보육시설이나 병원을 자주 방문하는 영유아가 환자층인데요. 최근에는 오염된 물을 마시거나, 수영장에서 감염되는 성인 수족구 환자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성인 수족구병은 발열과 함께 손발·입술이나 ·볼의 점막 등에 물집이 생기는 것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어린이집·유치원 집단생활을 하는 영유아의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물집이 생기고 열이 나면 1주일 동안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합니다. 7∼10 이후 자연적으로 회복되지만 드물게 뇌수막염·뇌염·마비 등의 합병증이 생길 있습니다.


잠복기는 통상 3~7일이며 수두와 마찬가지로 전염성이 매우 강합니다. ·가래·콧물 호흡기 분비물이나 대변, 오염된 물이나 수영장에서 전파될 있다.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가 감염된 경우 방치하면 신경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있습니다. 반면 성인은 증상이 미미하고 대부분 자연스럽게 호전돼 자신도 모르게 영유아에게 감염시키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아이는 물론 가족 모두 외출 씻기 개인 위생관리를 생활화하고 아이들의 장난감·집기 등의 청결을 유지해야 합니다. 수족구병이 의심되면 바로 진료를 받고 자가격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인 수족구 증상

 

손바닥이나 손가락 옆, 발뒤꿈치나 엄지발가락 옆에 드문드문 수포가 생깁니다. 발등이나 무릎 관절, 엉덩이에 생기기도 하며, 둘레가 빨갛게 선이 둘려진 쌀알 크기에서 팥알 크기로 나타나는데, 가렵거나 아프지는 않습니다. 수포는 2~3 지나면 흡수되어 옅어지고, 7~10 자연스레 없어집니다


손과 발보다 입안에 생기는 수족구는 혀나 점막, 편도 등에 홍반이 생기고, 홍반은 수포로 궤양으로 이어집니다. 손과 발의 수족구가 통증이 동반되지 않는 것과 달리 대부분 통증이 따라오지만, 5~10일이 지나면 서서히 호전됩니다


일반적으로 수포가 발생하기 미열과 인후통, 전신의 무력감, 식욕 감소 등의 초기증상이 있습니다. 심할 경우 설사나 구토도 동반하는데, 해열 진통제로 증상을 완화하면 도움이 됩니다.


성인 수족구 자체로는 크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열이 많이 나면 열성경련이 발생할 있고, 입안 통증으로 음식물을 섭취하지 못하면 탈수 증상이 나타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수족구병의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가 발열, 두통, 경부 강직 증상 등이 나타나는무균성 뇌수막염 유발할 있으며, 드물게 뇌간 뇌척수염, 신경인성 폐부종 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수족구병에 걸린 영유아와 소아는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에 가지 않는 것을 권장하며, 어른도 산후조리원, 의료 종사자, 보육시설 종사자라면 전염 예방을 위해 되도록이면 직장에 출근하지 않고, 단체 생활도 하지 않아야 합니다


성인 수족구병은 바이러스 질환입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발열과 함께 손과 발, 입에 물집이 생기는 것으로 혀, 볼의 점막, 입술 등에도 나타납니다. 어린이집, 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주로 하는 영유아의 발병률이 가장 높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수족구병 표본감시 결과에 따르면, 의사환자분율은 2019 21(5.19~25) 14.4명에서 22(5.26~6.1) 16.4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방치하면 신경계 합병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있는 반면, 성인은 증상이 있어도 미비하여 자연스럽게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성인 감염자는 자신이 수족구병에 걸린 지도 잘 인지하지 못하기 때문에 의도치 않게 영유아에게 감염시키는 경우가 빈번하기 때문에 아이의 개인 위생 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함께 철저한 위생관리에 힘써야 합니다.

 


성인 수족구 예방 및 치료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한 예방 백신이 개발되어 있지 않습니다. 모든 병의 예방이 되는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 이상 씻기와 기침할 때는 휴지나 소매에 입과 코를 가리기 등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치료는 증상에 따라 해열진통제, 충분한 수분보충 등을 권고합니다.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은 위생 관리입니다. 특히, 여름철 인파가 많이 몰리는 장소에는 되도록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고, 외출 후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장난감, 집기 등의 청결을 유지해야 하며, 수족구병이 의심되는 경우 바로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자가 격리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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