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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배에 가스 빼는법 복부 팽만 소화불량

by 마오와 함께 2022.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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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섭취 후 또는 일상생활 중에서도 배에 가스가 차서 더부룩하거나 불편함을 느끼는 경우가 있다.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기도 하고  심한 경우 복부에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배에 가스가 차는 이유와 배에 가스 빼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배가 더부룩한 상태


배에 가스 차는 이유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으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배가 빵빵하게 차 올라 거북한 느낌이 드는 것을 '복부팽만'이라고 한다.  배에 가스가 차면 복통 등 속이 불편하고 불쾌한 느낌과 함께 여러 가지 이상증세가 나타나게 된다.

 

대개 장 또는 배변에 문제가 생긴 경우 배에 가스가 차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평상시 생활 속에서 소화기능이 좋지 못하거나 장 기능이 약한 사람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증상이다. 음식물을 섭취한 후 소화되는 과정에서 가스가 제대로 배출이 되지 않아 장 내부에 노폐물이 남아 가스가 차게 된다.


가스가 많이 차는 음식의 종류

배에 가스 차게 하는 대표적인 음식으로 이 있다. 콩 속 피트산은 뱃속에서 다른 음식의 소화를 방해해 가스 생성을 촉진한다. 피트산을 제거하려면 레몬즙을 섞은 물이나 식초물에 콩을 하루 정도 담가 놓는 게 좋다. 양파, 양배추, 브로콜리 등 섬유소가 많은 음식 또한 원인이 될 수 있다. 섬유소를 많이 섭취하면 뱃속에서 가스가 잘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특히 소화 효소가 잘 분비되지 않는 사람은 소장에서 채소가 완전히 소화되지 않으면서 대장에서 박테리아에 의해 분해, 발효돼 가스가 많이 생성될 수 있다.

 

그 외에도 고기, 튀긴 음식, 밀가루 음식(파스타, 케이크 등) 같은 고지방 음식이나 고 탄수화물 음식을 섭취할 경우 소화불량과 함께 동반질환으로 복부팽만이 나타나기도 한다. 껌도 주의해야 한다. 껌을 씹는 중 자신도 모르는 사이 공기가 장으로 들어가면서 장에 가스가 찰 수 있다.


빨리 먹는 습관과 폭식

음식 섭취를 빠르게 해서 제대로 씹지 않거나 바로 삼키면 많은 양의 음식물과 함께 공기도 같이 장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러면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잘게 부서지지 못한 음식물들이 소화되기 위해 위장에 부담을 주게 되고 가스가 유발하게 되는 것이다. 급하게 먹는 것과 폭식은 위와 장에는 큰 부담감을 주는 잘못된 식습관이다.

 

음식을 한 번에 많이 먹는 식습관을 피하고 조금씩 여러 번 나눠 먹어야 소화가 빨리 돼 위장에 음식이 머무르는 시간이 줄고 가스가 덜 생긴다. 소화를 위해서는 몸도 많이 움직이는 것이 좋다. 가만히 앉아 있거나 누워있는 시간이 길면 가스가 생겼을 때, 배출되지 않을 가능성이 커진다.


스트레스 또한 주요 원인

우리 몸의 소장 및 대장은 스트레스에 예민하게 반응하는 경우가 많은데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대장의 운동이 둔해지고 만성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소화불량을 일으켜 배에 가스가 차는 증상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는 것이 전문가의 의견이다.


변비 또는 위장 질환이 있는 경우

요즘 많은 사람들이 겪는 질병으로 ‘변비’와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다. 잘 못 된 식습관으로 생기는 변비는 장운동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배변이 잘 되지 않는 것이다. 장 속에 노폐물이 싸이게 돼 가스가 발생하고 복통이 발생할 수도 있다. 위장 질환을 앍고 있을 때도 복부에 가스가 자주 찰 수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같은 경우에는 식사가 끝나자마자 복부 팽창, 복부 팽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배에 가스 찼을 때 빼는 방법

 

식습관과 생활습관 때문에 복부팽만이 생겼다면 복부팽만을 완화해주는 운동을 동반하는 것이 좋다. 간단한 복부 팽만 완화 운동으로는 무릎 밀착하기가 있다. 먼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다음, 숨을 들이마시면서 손을 무릎 위에 올린 후 숨을 내쉬면서 무릎이 가슴에 밀착되도록 가져와 팔로 안는다. 그 상태에서 무릎을 가볍게 5~10번 정도 좌우로 흔들며 호흡하면 된다. 밀착된 무릎이 좌우로 움직여지면서 마사지하는 효과로 인하여 가스가 배출될 수 있다.


배에 가스가 찼다면 똑바로 누워있는 것보다는 옆으로 눕거나 엎드리는 자세를 하면 가스가 보다 빠르게 배출하게 된다. 또 배를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마사지를 부드럽게 해주는 것도 가스가 배출되는 과정을 편하게 해 준다. 걸음을 걸을 때 발생하는 진동에 의해 장이 움직이게 되며 가스의 배출이 쉬워지므로 가볍게 산보하듯이 걷는 것도 도움이 된다.


가벼운 산책 또는 약간 빠른 걸음이 가스를 빼 주는 좋은 방법이다. 오랜 시간동안 앉아있는 습관은 소화불량을 일으키는 가증 큰 원인이다. 특히, 움직임이 많지 않은 사무직 직장인과 학생의 경우 중간중간 일어나 스트레칭하거나 틈틈이 가벼운 산책을 하면 장운동이 활발해져 배에 가스를 빼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소화 장애에 좋은 자세로는 웅크린 자세(고양이 자세)가 있다. 고양이처럼 척추 기립근을 늘리는 동작으로 무릎을 굽히고 앉은 자세에서 팔을 어깨너비로 뻗어 약 10여초간 자세를 유지하면 가스가 쉽게 배출된다.


식사 시 음식과 함께 공기가 들어가지 않게 천천히 씹어 삼키는 방법으로 배에 가스가 차는 걸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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