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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메니에르병 증상 원인 어지러움 이석증

by 마오와 함께 2022.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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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럼증은 일상에서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증상이다 성인 인구의 25%가 한 번은 경험해봤고 이 중 절반은 어지럼증으로 신체활동이나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통계도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어지럼증은 일시적인 증상으로 나타났다 진정되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어지러움을 일으키는 병이나 질환에는 이석증, 전정신경 이상, 메니에르병, 뇌혈관질환 전조증상 등이 있다. 오늘은 그중 메니에르병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메니에르병 이란

 

메니에르병은 어지럼증, 청력 감소, 귀 울림,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이 갑작스럽고 반복적으로 생기는 질병을 의미한다. 병의 정도에 따라 네 가지의 모든 증상을 경험하는 환자도 있고, 한두 가지 증상만 경험하는 환자도 있다. 달팽이관, 전정, 반고리관을 지칭하는 속 귀의 기능 이상으로 발생한다. 1861년 프랑스의 의사인 메니에르가 이 병을 발견하였다

 

메니에르병은 갑작스러운 내이의 임파액이 많아지게 되어 림프 수종을 유발해 어지럼을 일으키는 병으로 40 전후에서 주로 발발하며 70-80%에서 한쪽 귀에서 발생한다. 진단은 임상증상, 청력검사, 전정기능검사 등으로 하며 이중에 임상증상이 진단에 있어 가장 중요하다. 대개 충만감 등의 전구증상을 가지며 저음부의 감음성 난청과 이명을 동반하기도 한다.

 

예고 없이 발작적으로 찾아오는 주기적인 어지럼과 함께 충만감, 이명, 난청 같은 와우 증상을 동반하는 전형적인 메니에르병 외에도 전형적인 형태로 어지럼 증상만 있는 경우 또는 와우 증상 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메니에르병은 갑작스런 내이의 임파액이 많아지게 되어 림프 수종을 유발시켜 어지럼을 일으키는 병으로 40 전후에서 호발하며 70-80%에서 한쪽 귀에서 발생한다.

 

대개 충만감 등의 전구증상을 가지며 저음부의 감음성 난청과 이명을 동반하기도 한다. 예고없이 발작적으로 찾아오는 주기적인 어지럼과 함께 충만감, 이명, 난청 같은 와우 증상을 동반하는 전형적인 메니에르병 외에도 전형적인 형태로 어지럼 증상만 있는 경우 또는 와우 증상 만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메니에르병 원인

 

 

메니에르병은 아직까지 병리와 생리 기전이 완전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내림프액의 흡수 장애로 내 림프 수종이 생겨 발병하기도 하고 알레르기가 원인이 된다는 보고도 있다. 내 림프 수종은 유병률이 연령의 증가와 더불어 높아지고, 시간의 경과에 따라 진행되는 양상, 그리고 양측성으로 재발하는 특성 등이 관찰된다. 따라서 내 림프 수종을 발생시키는 중요한 기전으로 자가 면역 질환이 주목을 받고 있다.

메니에르병과 관련되어 있다고 알려진 인체 백혈구 항원에는 B8/DR3 Cw7이 있고, 또한 내이 단백 항원 중 제2형 교원질(type collagen)에 대한 자가면역 항체가 증가되어 있는 현상이 메니에르병에서 관찰된다. 그 외에 메니에르병 증상 발작과 과로 및 스트레스와의 상관관계가 있고, 특히 여자는 월경 주기와 관계가 있다는 임상 실험 결과를 통해 이들 스트레스 호르몬이 이 질환의 발병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 명확하지는 않다.

또한 다른 원인에 의해 체내에 나트륨이 축적되는 경우, 전신 대사 장애나 갑상선 기능 저하증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한다.

 


메니에르병 증상

 

메니에르병의 주된 증상으로는 반복적인 어지러움, 청력 저하, 귀 울림, 귓속의 먹먹함 등을 들 수 있다. 심한 어지럼과 함께 메스꺼움, 구토 및 두통이 발생하기도 한다. 하지만 환자마다 증상이 매우 다양해서 처음부터 이런 모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는 많지 않다.

 

특히, 어지럼증은 특별한 조짐 없이 발생하며 그 정도와 지속 시간도 다양하다. 어지럼증은 20분에서 하루 이상 지속될 수 있고 회복하는 데 1~3일까지 걸리기도 한다. 어지럼증의 빈도는 한 달에 한 번 미만에서 열 번 이상까지 다양하다. 어지러운 증상이 심하고 자주 반복되는 경우에는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어지러움 발작 전과 동안 종종 영향받은 귀에 먹먹함 또는 압력을 느낀다. 영향 받은 귀의 청력은 변동하는 경향이 있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진적으로 악화된다. 귀울림은 지속적이거나 간헐적일 수 있고 현기증 발작 전, 도중 또는 후에 더 나쁠 수 있다. 청력 상실과 귀울림은 모두 한쪽 귀에 영향을 미치며 청력 상실의 경우 일반적으로 낮은 음성 주파수에서 가장 심하다.

 

 

청력 감소의 경우 처음에는 낮은음에 대한 청력이 감소하며 서서히 진행한다. 병이 진행되면 점차 모든 높낮이에 대한 청력이 감소한다. 청력 감소에 동반되는 증상으로는 귀울림이 있다. 메니에르병 환자 10명 중 2명은 양쪽 귀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이명과 난청은 가장 흔한 증상으로 대부분 한쪽에서만 일어난다. 하지만 병이 진행되면 20~50%의 환자들은 양쪽 모두에서 이명 난청을 호소한다

 


 

메니에르병 치료

 

메니에르병 환자 중에는 정상 생활이 가능한 사람부터 약물을 투여해도 증상이 너무 심해서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보통 메니에르병은 간단한 식사 조절만으로도 잘 치료된다. 일반적으로 식사 조절과 약물 치료로 환자 10명 중 8~9명은 일상생활이 가능한 수준까지 병을 조절할 수 있다.

 

식사 조절은 소금을 적게 먹는 저염식을 말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소금 섭취량이 많기 때문에 소금의 양을 조절하는 것이 쉽지 않지만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약물 치료를 위해서는 진정제, 항히스타민제, 이뇨제 등을 사용한다. 증상의 정도와 병의 경과에 맞추어 적절하게 사용해야 한다. 이러한 치료에도 불구하고 심한 어지럼증이 계속된다면 내림프관의 압력을 낮추기 위한 수술을 하거나 고막 안에 약물을 주입하여 속 귀의 평형 기능을 없애는 치료를 하기도 한다. 경우에 따라 속 귀의 기능을 파괴하는 수술을 받을 수도 있다. 수술은 다른 치료로 증상 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어지럼증을 호전시키기 위해 선택한다.

 

 

메니에르병 치료에 앞서 고려해야 할 점은, 메니에르병이 일반 질병과 달리 초기 발병 환자의 약 80%가 자연적으로 치유될 수 있다는 것과 발작 증세의 주기가 환자마다 다르게 나타난다는 점이다. 그 외에 현기증 발작의 주기, 강도, 청력 소실 정도, 양측 성 여부에 따른 치료 방침을 세워야 하며, 급성 현기증 발작 시기와 만성 시기에 따라 치료 접근 방법을 달리해야 한다.


메니에르병에 대한 약물치료의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은데 약물이 급성 기 현기증 증상을 치료하는 데에는 매우 효과적이지만 청력 보존에 어떠한 효과가 있는지, 또한 병의 진행을 어느 정도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확실히 밝혀진 바가 없다. 현재 일반적으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된 약물은 베타- 히스티딘(beta-histidine)과 이뇨제이다.


1. 급성 현기증 발작 시 치료

메니에르병 환자의 급성 현기증을 치료하기 위해서 전정 억제제와 오심 및 구토 억제제가 필요하다. 주로 항히스타민제인 디멘히드리네이트(dimenhydrinate), 메클리진(meclizine)과 디펜히드라민(diphenhydramine) 등을 사용하며, 이 경우 항히스타민제의 항콜린성 효과로 인해 녹내장이나 전립선 문제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디아제팜(diazepam)은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전정 억제제이다. 급성 현기증의 발작 시기에는 심한 구토로 인한 수분 및 전해질 균형 장애를 방지하기 위하여 수분을 공급하고 전해질을 보충해야 한다.


2. 만성 메니에르병의 치료

만성 메니에르병의 약물치료에서 베타 히스티딘이 가장 효과적인 약물로 알려져 있으며, 적어도 6주간 또는 그 이상의 오랜 기간 동안 1 12mg의 복용량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이뇨제로는 치아짓(thiazide) 계열, 아세타졸아마이드(acetazolamide), 요소(urea) 등이 사용되며, 현기증에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많지만 청력에 대한 장기적인 효과는 불분명하다.


3. 수술적 치료

약물치료로 호전되지 않는 환자에서는 여러 가지 수술적 치료법을 고려할 수 있다. 가장 자주 시행되는 수술법은 내림프낭 감압술(endolymphatic sac decompression) 이지만 그 치료 효과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메니에르병 예방

 

염분 섭취를 제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술이나 커피, 담배, 스트레스를 회피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유발 원인을 회피하는 것은 환자가 현기증 발작 전에 생활 습관에 변화를 줌으로써 가능하며 병이 진행을 예방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다음은 메니에르병 예방 방법이다.


1. 저염식을 한다

당분과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혈중의 당분과 염분의 농도가 높아지게 되고 이에 따라 내이의 림프액 내에도 당분과 염분 농도가 높아진다. 따라서 내림프액이 많아지고 내림프액의 압력 또한 높아지게 되어 급성 발작이 잘 생긴다


2. 금연은 필수

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내이로 가는 혈액 순환을 방해하여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MSG가 많이 포함된 음식물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하는 것이 좋다.


3. 스트레스 조절

누구에게나 마찬가지지만 특히 메니에르병 환자에게는 생활에서의 스트레스를 줄이고 적당한 식사와 건강으로 활력 있는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4. 시끄러운 소음에의 노출을 피한다.


5. 카페인이 포함된 음식물(커피, 홍차, 초콜릿 등) 은 피한다


6. 음주를 하지 않는다

술은 내이의 림프액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쳐 내림프액의 양과 농도를 변화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


7. 피곤하지 않게 몸상태를 잘 조절한다

몸이 피곤해지면 어지럼 증상이 나타나게 되므로 미리 생활패턴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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